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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최근 지역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목적으로, 8월 29일 송현희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송현희망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든·들 행복마을 빌리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했습니다. 송현동 240번지 일원의 부지를 매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의 연면적 1093.93㎡ 규모의 건물로 조성되었으며, 북카페, 빨래방, 공유주방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북카페와 코인빨래방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은 요리교육 프로그램과 소규모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층은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서주거복지센터로, 4층은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프로그램실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송현희망센터는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관리·운영하는 공간으로, 마을공동체 자립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송현희망센터가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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