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와 자전거 도로 분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지속 추
희망보~신천철도교 구간 2월 사업완료 후 개방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이 매일 찾는 도심 명소 신천의 보행환경 개선사업 중 신천 우안 희망보~신천철도교 3km 구간을 올해 2월 공사를 마치고 개방했다고 밝혔다. 연간 약 60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신천은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및 산책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보행환경 개선 추진 현황
대구시는 지난 몇 년간 시민들의 안전과 도심 내 쾌적한 여가 생활을 위해 신천 보행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해 2023년도에는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는 칠성야시장 0.9km 구간과 중동교~희망교 우안 0.8km 구간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도로를 분리하는 작업을 완료했으며, 상동교~동신교 좌안 3.7km 구간은 보행로 폭을 기존 3m에서 5m로 확장하는 등 보행공간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신천 우안 희망보~신천철도교 3km 구간의 분리 공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되었으며, 보행자와 자전거가 서로 충돌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데크를 신설하여 노면을 재정비하였다. 보행로에는 탄성포장을, 자전거도로에는 아스콘 포장을 실시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쾌적한 주행감과 보행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연말까지 LED 가로등 설치 사업과 함께 신천철도교~침산교 3.6km 구간의 보행환경 개선 공사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단계적 사업 추진은 급증하는 시민 이용자와 도심 안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구시의 노력으로 평가된다.
주민 혜택 및 향후 계획
대구시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단순히 보행자 안전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편의성을 제공하여 도심 내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실제로 신천은 현재 도심 속 휴식과 운동, 산책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찾는 명소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신천은 대구 시민에게 소중한 도심 휴게 공간으로, 보행로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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