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만난 인연, 결혼까지 이어지길"
4월 2차 미팅 예정... 구청 "결혼친화 정책 확대할 것"
대구 달서구가 진행한 청년 미팅 행사에서 40% 커플 성사율을 기록했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미혼 청년들의 만남을 돕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해 참가자 5팀 중 2팀이 커플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이 지정한 '라테라스 카페'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과 1대1 로테이션 대화, 퀴즈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8년간 이어온 '솔로탈출 프로젝트'
'고고미팅'은 2017년 시작된 달서구의 대표적인 결혼 친화 프로그램이다. 주소지나 직장이 달서구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달서구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 근무자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 김모 주무관은 "바쁜 직장 생활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년들을 위해 건전한 데이트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94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이 중 12쌍이 결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참가자 A씨(32)는 "처음에는 기대 없이 참여했는데,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좋았다"며 "오늘 만난 상대방과 앞으로도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 결혼 지원책 확대 계획
달서구 인구정책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 내 청년층 인구는 8.2% 감소했으며 초혼 연령은 남성 33.4세, 여성 31.2세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는 '고고미팅' 외에도 싱글 커뮤니티 활성화, 결혼 준비 교육, 신혼부부 주거 지원 등 다양한 결혼 친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고고미팅'은 오는 4월 개최 예정이며, 참가 희망자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달서
dalseo.daegu.kr
문의: 달서구 인구정책과(053-667-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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