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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서 65주년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 개최

by 대구boy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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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향한 첫걸음" 주제로 학생 주도 행사 눈길 대한민국 최초 민주화운동 의미 재조명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
2.28민주운동기념식_포스터<제공=대구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첫 불씨를 지핀 2·28민주운동 65주년 국가기념식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봄을 향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특별한 기념식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28민주운동 유공자와 8개 고교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대구 학생밴드 '힙노타이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2·28민주운동 참여학교 후배들이 직접 선배들의 용기를 기리는 이야기를 전한다. 행사에 앞서 주요 인사 20여 명은 두류공원 2·28민주운동 기념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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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기념행사로 의미 확산

기념식과 함께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2월 18일부터 3월 2일까지 특별 사진전 '대구의 혼'이 열린다. 또한 대구시립교향악단은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역사적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

 

1960년 2월 28일, 자유당 정권의 부당한 일요일 등교 지시에 항거해 일어난 대구 고등학생들의 저항은 3·15의거와 4·19혁명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시작점이 됐다. 당시 8개 공립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시작된 이 운동은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인 민주화 운동으로 확산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8민주운동은 대구 자유정신이 바탕이 되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이 됐다"며 "이번 행사가 좌우 이념을 넘어 국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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