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일주일 빨라진 모기 출현, 모기매개 감염병 경각심 고조
보건환경연구원, 야외활동 시 방충 및 환경 관리 철저 당부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구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구 지역 첫 '작은빨간집모기' 확인…작년보다 일주일 빨라져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하여 채집된 모기의 종 분류 및 밀도조사, 그리고 일본뇌염, 웨스트나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황열, 뎅기열 등 5종의 모기매개 감염병 병원체 유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3일(화) 채집된 모기 중에서 대구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10일 첫 확인된 것보다 일주일 당겨진 시점으로,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만, 현재까지 채집된 모기에서는 관련 감염병 병원체가 검출되지는 않았습니다.
2025년 대구 지역 작은빨간집모기 첫 확인 현황

| 항목 | 내용 |
| 확인 일자 | 2025년 6월 3일 |
| 모기 종류 | 작은빨간집모기 (Culex tritaeniorhynchus) |
| 확인 장소 |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 (감시 지점) |
| 작년 대비 | 7일 빨라짐 (작년: 6월 10일) |
| 병원체 검출 여부 | 미검출 |
일본뇌염, 소아 예방접종 필수…증상 및 예방 수칙 중요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입니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치명적인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이 필수적으로 권장됩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 확인된 만큼,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방충망이나 모기기피제를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모기 유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집 주변 물웅덩이를 제거하는 등 환경 관리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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