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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야기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해소 위해 롯데월드타워 담보 제공

by 대구boy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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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기한이익상실 사태 발생 배경

롯데그룹
롯데월드타운

 

롯데케미칼은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3개년 누적 이자비용 대비 EBITDA 비율이 4.3배를 기록하며, 사채관리계약 특약에서 요구하는 5배 이상 유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 21일 회사채 일부에 대한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음을 공시하게 되었다.

*기한이익상실이란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빌려준 대출금을 만기 전에 조기 회수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대응 방안

이번 사태의 대상이 된 회사채는 제52회부터 제60회 공모채로, 총 발행잔액이 2조450억 원에 달한다. 롯데그룹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은행권의 추가 보증을 통해 회사채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오는 12월 19일에는 롯데월드타워 113층에서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재무 현황

구분 금액/비율 비고
활용 가능한 보유예금 2조원 -
가용 유동성 자금 4조원 -
부채비율 75% 수준 유지
신용등급 AA등급 전망: 부정적

 

롯데그룹의 전체 자산 규모는 총자산 139조원, 보유주식 가치 37조5천억원, 부동산 가치 56조원에 달한다. 다만 내년에는 총 9,25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며, 특히 2월에만 3,100억원의 상환 부담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참고출처 : ekore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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