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부터 3일간 주요 지점 순회… 기본 정비 및 안전 캠페인 병행
탄소 저감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대… 구민 안심보험 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탄소 배출 저감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신당네거리, 유천네거리, 대명유수지 등 주요 지점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점검 서비스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4월 22일(월) 신당네거리 ▲4월 23일(화) 유천네거리 ▲4월 24일(수) 대명유수지에서 각각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전문 기술자들이 자전거의 기본적인 상태 점검은 물론, 타이어 공기압 체크, 체인 윤활, 브레이크 및 기어 상태 점검 등 필수적인 정비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달서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방치된 자전거뿐만 아니라 현재 구민들이 이용 중인 자전거의 점검과 올바른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이용 빈도 증가와 함께 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 운행 수칙 홍보와 관련 캠페인도 병행하여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2년부터는 구민 누구나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 안심보험’을 시행하여 구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자전거 도로 정비, 안전 시설 확충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전거는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매우 효과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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