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문화가 정보
대구콘서트하우스,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공공 축제로 확장
대구boy
2024. 10. 21. 09:52
반응형
11회 맞은 축제, 시민 문화 접근성 높이고 지역 예술인 지원 강화
해외 오케스트라 직접 초청으로 예산 절감, 합리적 가격의 공연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향악 축제인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11회째 맞아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공공의 페스티벌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지난 10년간 받은 사랑을 시민과 지역 예술인에게 보답하는 축제로 기획되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국제 역량을 활용해 전설의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 폴란드의 '신포니아 바르소비아' 등을 직접 초청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직접 초청 방식으로 공연 기획사 수수료를 절감하여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해외 진출 기회도 마련된다. 특히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와의 협약을 통해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La Folle Journée' 페스티벌에 대구 예술인 단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앞으로도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를 대표하는 공공 극장으로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교류의 중심지 역할로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