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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푸치니 오페라 갈라' 대구서 펼쳐진다
대구boy
2024. 10. 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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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 극장 합작 공연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으로 11월 8일 선보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푸치니 오페라 갈라'가 오는 11월 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 극장과의 합작으로, 양국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주한 루마니아 대사가 참석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푸치니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 극장의 다니엘 징가 극장장을 비롯해 테너 프로페아누 비르길, 바리톤 알렉산드루 콘스탄틴 등 루마니아의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이번 공연은 해외 교류의 결실이자 대구 오페라와 문화예술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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