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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전국장애인체전서 금 2·은 4 획득... "전국 최고 실력 입증"
대구boy
2024. 10. 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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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강정은 자매 선수, 전 종목 메달 획득 쾌거
올해 전국대회서 금 11개 등 압도적 기량 선보여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의 강주은, 강정은 자매 선수는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 수영 종목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했다. 동생 강정은 선수는 배영 100m와 접영 100m에서 금메달을,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언니 강주은 선수는 출전 종목에서 3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전국장애인체전 이전에 열린 4개의 전국대회에서도 금메달 1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매 대회마다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왔다. 이번 대회의 성과로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장애인 수영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지난해 창단한 장애인 수영팀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둬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 체육 선수들과 달서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훌륭한 선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출처: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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