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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월당역에 '중고거래 안심존' 설치... "안전한 직거래 공간 제공"
대구boy
2024. 10. 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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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 대합실에 CCTV 설치된 전용 공간 마련
11월부터 운영 시작...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
대구교통공사가 시민들의 안전한 중고물품 거래를 위해 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에 '중고거래 안심존(Zone)'을 설치하고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중고거래 안심존은 반월당역 대합실 고객 쉼터 앞에 설치되며, 기둥에는 안전 거래를 위한 안내문이, 바닥에는 직사각형 모양의 '중고거래 안심존' 표시가 마련됐다. 해당 구역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어 거래 당사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
대구 도시철도의 중심지인 반월당역은 많은 유동인구가 있어 시민들의 안전한 중고거래 장소로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CCTV 설치로 인한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가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들의 생활 공간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중고거래 안심존 설치는 시민들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과 함께 도시철도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고출처: 대구교통공사
취재/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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