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대구시,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66개소에 위생물품 지원
대구boy
2024. 10. 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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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물티슈·냅킨 등 3종 구성... 매장별 2종 선택 지원
대구 관광명소 디자인 적용으로 도시 홍보효과 기대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으로 선정된 66개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부직포 앞치마, 물티슈, 냅킨 등 3종의 위생물품이 제공된다. 특히 각 물품에는 대구 주요 관광명소를 삽화 형태로 디자인해 관광 홍보 효과도 함께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인 66개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은 작년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위생환경과 단체 관광객 수용 능력 등을 기준으로 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이들 식당은 이미 대구트립로드 누리집과 SNS 채널, 구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에 홍보되고 있으며, 다국어 메뉴판 QR코드 시스템도 구축 지원받았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식도락은 여행의 핵심 요소"라며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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