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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 여성축구단, 제26회 대전광역시장기 대회 우승

대구boy 2024. 11. 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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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우승... 김선화 선수 최우수선수상 수상
여성 축구 활성화에 기여하는 달서구청의 노력

달서구청 여성축구단
달서구청 여성축구단 우승기념 사진 /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 여성축구단이 11월 3일 대전 안영생활체육시설에서 열린 「제26회 대전광역시장기 전국 여자 축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전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경제부, 일류부, 도시부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8팀이 참가한 경제부에 출전하여 조별 예선에서 세 번의 경기를 승리하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경북 칠곡군 여성축구단을 4: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전주비빔 여성축구단과의 치열한 대결 끝에 전·후반, 연장전까지 무승부로 가는 상황에서 승부차기에서 9:8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작년 일류부 우승에 이어 올해 경제부 우승까지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상금 90만원을 수상했으며, 김선화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성가을 선수는 최다득점상을 수상하여 달서구청의 위상을 높였다.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2002년 창단 이후 여성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육성하고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여성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달서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여성으로 축구에 소질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월배축구장에서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대회뿐만 아니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많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달서구의 위상을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대구 달서구청 보도자료

 

취재/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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