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해 선원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1월 8일 오전,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선망 A호(129톤)가 침몰하면서 일어났다. 당시 배에는 총 2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재 해경과 해군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고 현황
사고 발생 후 선원 중 일부는 구조되었으나, 2명이 사망했고 1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구조된 선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사망한 선원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악천후 속 수색 작업
현재 사고 해역은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수색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해경과 해군은 헬기와 선박을 동원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지만,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관계자는 “날씨가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종자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계획
해경은 기상이 호전되는 대로 추가적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병행되고 있으며, 생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침몰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어선 침몰 사고는 언제 발생했나요?
사고는 2024년 11월 8일 오전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몇 명이 타고 있었나요?
어선에는 총 27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현재 사망자와 실종자는 몇 명인가요?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고, 12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해경과 해군이 헬기와 선박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나, 악천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무엇인가요?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며, 생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