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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청라수', 2024-2025 스타브랜드대상 수상

대구boy 2024. 11. 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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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수돗물 부문 대상 수상으로 브랜드 가치 입증
전국 최고 수준의 수질관리 시스템 구축

청라수
상수도본부(스타브랜드대상)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청라수(靑羅水)'가 '2024-2025 스타브랜드대상'에서 마시는 수돗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신문 등이 주최하고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에서 청라수는 전국적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청라수는 2024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미국 ERA 국제숙련도 먹는물 분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국회환경포럼과 워터저널이 주관하는 평가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23년에는 환경부로부터 '먹는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품질관리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 2024년 현재 원수 315개, 정수 325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이를 각각 320개와 33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유수율은 94.4%로, 이는 특·광역시 평균보다 2%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청라수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ISO22000 식품안전관리시스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주요 국제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AI기반 스마트 원격검침을 도입하였으며, 옥내 누수 분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최적화하여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동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이 인정하고 세계가 인증하는 '청라수'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취재/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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