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행정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경북 전역으로 확대

대구boy 2024. 12. 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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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6억 운영비 절감 효과... 2025년 하반기 전면 시행"
대구·경북 행정통합 선도모델로 부상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경북 전역으로 확대
대구형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스템 경상북도 확대사업 협약식(산격청사 대강당)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광역시가 경북 16개 지자체와 손잡고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29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대구·경북 17개 버스담당과장이 참석해 시스템 확대 구축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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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광역단위 무임승차 시스템 구축

대구시는 2023년 7월부터 경산시, 영천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을 공동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 경주, 김천 등 14개 지자체가 추가 참여하면서 시스템 운영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시스템 확대 홍보물 / 자료제공=대구시

예산 절감 효과 극대화

신규 참여하는 14개 지자체는 개발비 60억 원을 절감하게 되며, 17개 지자체가 시스템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연간 16억 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와 함께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확대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선도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

대구시와 시스템 개발·운영사인 ㈜iM유페이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전산망과 연계된 이 시스템을 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포항시를 비롯한 경북도 14개 기초 지자체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은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A: 2025년 하반기부터 경북 14개 지자체에서 본격 시행됩니다.

 

Q: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예산 절감 효과는 얼마인가요?

A: 개발비 60억 원과 연간 운영비 16억 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시스템을 운영 중인 지역은 어디인가요?

A: 대구, 경산, 영천 3개 지역에서 운영 중입니다.

 

Q: 새로 참여하는 지자체는 어디인가요?

A: 포항, 경주, 김천 등 14개 경북 지역 기초 지자체입니다.

 

Q: 이 시스템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전산망과 연계되어 있어 효율적인 이용자 관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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