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임동창, 제1회 '대구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
"대구를 빛낸 문화예술인의 공로 인정"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배우 손예진과 풍류마스터 임동창을 제1회 '대구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은 대구를 빛낸 국내·외 인사들의 문화적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가 낳은 배우 손예진은 한류문화를 선도하며 세계 속에 대구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대구에 1억 원을 기부하고, 난치병 소아환자와 미혼모 가정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피아니스트 임동창은 독보적인 음악 활동으로 한국 음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사문진나루터에서 5년 연속 개최한 '달성 100대 피아노' 행사와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아리랑과 달성아리랑을 작사·작곡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2024 대구문화원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군문화원 대표 예술경연대회와 문화원 유공자 표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박수관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원과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의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Q: 대구문화인상은 어떤 상인가요?
A: 대구를 빛낸 국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Q: 시상식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A: 12월 2일 '2024 대구문화원의 날' 행사에서 진행됩니다.
Q: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은 무엇인가요?
A: 손예진은 한류문화 선도와 사회공헌, 임동창은 음악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Q: 행사에서는 시상식 외에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요?
A: 예술경연대회, 문화원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Q: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나요?
A: 네,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