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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고성능 영상장비 도입으로 전임상 평가서비스 확대

대구boy 2024. 12. 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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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케이메디허브가 최신 영상장비 'Quantum GX2(Micro-CT)' 도입을 통해 전임상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폐섬유화 치료제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기의 전임상 평가가 한층 정밀해질 전망이다.

Micro CT 장비
Micro CT 장비 및 장비활용 유효성 평가 기술서비스 예시<자료제공=케이메디허브>

신규 장비 특징

신규 도입된 Quantum GX2는 생체 호흡과 심장박동을 보정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영상의 화질을 방해하는 아티팩트를 개선하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연조직과 경조직에 맞춤화된 X선 감쇠필터(Cu, AI)를 사용하여 더욱 정밀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평가 지원 분야

케이메디허브는 다양한 전임상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폐섬유화 동물모델을 통한 치료제 평가와 두개골 결손 후 골재생 과정을 평가할 수 있으며, 임플란트의 생체적합성 검증도 가능하다. 또한 치주염 모델 분석과 골다공증 동물모델 평가 등 폭넓은 분야의 전임상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서비스 확대 계획

케이메디허브는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 외에도 비만치료제의 효능 평가, 치아임플란트의 적합성 검증, 골재생물질의 유효성 분석 등으로 평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의 요구에 맞춘 기술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최상의 인프라를 통해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지원 플랫폼과 기술 제공으로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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