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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열차 운행률 68.8%로 하락

대구boy 2024. 12. 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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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참가율 27.2%로 전날보다 5.1%p 상승
국토부 "주말 대비 비상수송대책 강화...안전관리 철저"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열차 운행률 68.8%로 하락
사진.연합뉴스

 

철도노조 파업이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68.8%까지 하락했다. 국토교통부는 주말 특수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 강화에 나섰다.

파업 현황 (12.6 15시 기준)

파업참가율: 27.2%(전날 대비 5.1%p↑)
출근대상자: 23,983명파업참가자: 6,555명
전년 동기: 42.9%(2023년 파업 둘째 날)

 

열차운행 상황
전체 운행률: 평시대비 68.8%(전날 대비 8.8%p↓)

노선별 운행현황
KTX: 68.1%여객열차: 58.4%화물열차: 20.6%수도권전철: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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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응책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서울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차관은 주말을 앞두고 장거리 철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혼잡도 관리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현장 근무자들의 피로도를 면밀히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

 

국토부는 파업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대체인력 보호와 불법행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백원국 차관은 "철도노조의 이틀째 파업으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한 것처럼 철도노조도 국민들의 누적되는 불편을 고려해 하루빨리 현장에 복귀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원본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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