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1인가구 35.5% 역대 최대, 고령층이 청년층 첫 추월

대구boy 2024. 12.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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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5%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5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고 수치입니다. 특히, 70세 이상의 1인 가구 비중이 19.1%로, 처음으로 20대 이하(18.6%)를 앞질렀습니다. 이는 고령화 추세와 기대수명 증가 등의 영향으로 70세 이상 1인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로 올라선 결과입니다.

1인가구 35.5% 역대 최대, 고령층이 청년층 첫 추월
1인가구 35.5% 역대 최대, 고령층이 청년층 첫 추월

 

소득과 자산

1인 가구의 평균 연소득은 3천223만원이며, 전체 1인가구 중 55.6%가 3천만원 미만의 소득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체 가구 소득(7185만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또한, 1인 가구의 부채는 4021만 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해 연간 소득에 비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필요 정책

1인 가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은 주택 안정 지원(39.7%)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돌봄 서비스 지원(13.9%), 심리 정서적 지원(10.3%) 순이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까지는 주택 안정 지원을 원하는 1인 가구가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부터는 돌봄 서비스 지원을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으로 꼽았습니다.

 


FAQ

Q: 1인 가구의 비중이 왜 증가하고 있나요?
A: 결혼 감소와 인구 고령화에 따라 1인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Q: 1인 가구의 소득 상황은 어떠한가요?
A: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3223만 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지만, 전체 가구 소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특히 소득 구간별로 보면 1인 가구의 55.6%는 연소득이 3000만 원 미만입니다.

 

Q: 1인 가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은 무엇인가요?
A: 1인 가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은 주택 안정 지원(39.7%)으로, 이어 돌봄 서비스 지원(13.9%), 심리 정서적 지원(10.3%) 순입니다.

 

 

참고출처: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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