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짜유기박물관의 새로운 기획전 - '이달의 방짜유기' 작은전시 개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이 12월부터 매월 1회씩 특색 있는 소장품을 선보이는 '이달의 방짜유기' 작은전시를 시작했습니다. 첫 전시는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박물관 기증실 입구에서 진행되며, '유기 주전자와 화초문양'을 주제로 합니다.

박물관 전경<사진제공: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요 전시품

이번 전시의 대표작품은 대신유기공작소(大新鍮器工作所) 제작 주전자입니다. 손잡이가 달린 이 주전자는 몸통이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이며, 넝쿨모양이 표현된 뚜껑과 원기둥 모양의 꼭지가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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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에 표현된 다양한 문양은 우리 조상들의 미의식과 인생관을 반영하는데, 특색 있는 유기를 감상하면서 팔공산의 겨울 풍광과 금속공예의 깊은 향기를 함께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

연계 프로그램

현재 박물관에서는 '공예가와 만난 팔공산의 예술혼 전시'가 함께 진행 중이며, 전래놀이 체험장에서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화사, 북지장사, 파계사, 부인사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