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첫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거리' 2곳 지정...안전한 외식문화 선도
대구광역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심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와 수성구 수성알파시티2로 일원을 대구 최초의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거리로 지정했다.
위생등급 특화거리 현황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위생등급 지정 업소: 17개소
지정률: 62.9%
수성구 수성알파시티2로 일원
위생등급 지정 업소: 28개소
지정률: 62.2%
위생등급 특화거리는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 비율이 60%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지정은 식약처, 지자체, 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이루어졌다.
지원 내용
- 위생등급 지정증 및 현판 제공
- 위생용품 지원
- 구역 내 소비 활성화 이벤트
- 특화거리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 음식점 위생등급제
- 개 요 : 음식점 중 시설 및 위생상태가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 엄격한 평가를 통해 위생등급을 지정하여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도모
- 등급지정 : 평가에 따라 매우우수(90점 이상), 우수(85~89점), 좋음(80~84점) 등급 부여 후 2년간 지정
- 지정기관 : 식품의약품안전처(지정),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평가)
- 신청방법 :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별 직접 신청(식약처 또는 지자체)
매우우수(90점이상) | 우수(85점~89점) | 좋음(80점~84점) |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민·관 협업을 통한 이번 특화거리 조성이 안전한 외식 환경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생등급 지정업소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향후 시민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위생등급 특화거리를 추가 지정하며,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구분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해 체계적인 외식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