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행정

대구 달서구, 디지털 신기술 체험 공간 '달서디지털창작센터' 개소

대구boy 2024. 12. 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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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초의 디지털 체험 공간

달서디지털창작센터 개소
달서디지털창작센터 개소식<사진제공=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30일 지역 최초로 폐교를 활용한 디지털 신기술 체험 공간인 '달서디지털창작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달서디지털창작센터'는 전용 면적 588.30㎡로 구성되어 있으며, VR 레이싱, 팝드론, 배틀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놀이터'와 미디어 콘텐츠 창작이 가능한 '미디어 놀이터'로 나뉘어 있다.
이 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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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는 1월 대구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교된 신당중학교 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하여 디지털 체험 교육 시설을 조성했다. 이 센터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며,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달서디지털창작센터 개소식
달서디지털창작센터 개소식<사진제공=달서구>


달서구는 2020년 대구 최초로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민관산학연의 협업을 통해 691억원 규모의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4년간 스마트 도시 인증을 받은 기초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급변하고 다양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연령과 계층 상관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은 이러한 디지털 체험 공간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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