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가스전2 윤석열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정치적 혼란 속 본격 시동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동해 심해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여부를 확인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입니다. "동해 심해 가스전은 정치와 무관하며,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시추해봐야 하는 분야" - 석유공사 관계자프로젝트 개요웨스트 카펠라호가 부산항에 입항하며 탐사 시추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 선박은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쳐 있는 '대왕고래' 구조에서 1km 이상 깊이로 시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치적 논란과 예산 문제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과 맞물려 프로젝트의 정치적 의미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예산 497억 원이 전액 삭감되어 석유공사가 자체 재원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환경단체의 반발부산·.. 2024. 12. 16. 부산항 입항한 '대왕고래' 시추선과 탄핵정국의 딜레마 웨스트 카펠라호가 9일 오전 6시 부산항 남외항에 입항했습니다. 길이 228m, 높이 19m 규모의 이 시추선은 최대 1만 1430m까지 시추가 가능한 대형 설비입니다.시추 일정과 계획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자재를 선적12월 17일경 동해 시추 장소로 출발 예정경북 포항 영일만 앞 심해 탐사 진행정치적 난관현재 국회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예산안 심의를 둘러싸고 극심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거대 야당이 탄핵 정국 혼란 속에서 정부·여당과 제대로 협의하지 않고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정부가 제출한 677조4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 중 4조1000억 원을 감액한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특히 에너지 분야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동.. 2024.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