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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문화가 정보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대미를 장식할 DCH 비르투오소 챔버와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만남

by 대구boy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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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 'DCH 비르투오소 챔버'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함께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오는 11월 27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바흐의 명작부터 현대 작곡가의 초연작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공연 포스터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공연 포스터 / 사진제공=대구문화진흥원

세계가 인정한 피아니스트 이진상과의 특별한 만남

'한 명의 완전한 예술가', '카리스마를 겸비한 지적인 음악가'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동양인 최초로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연주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의 '피아노 협주곡 d단조, BWV1052'를 통해 바로크 시대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DCH 비르투오소 챔버 단체 사진
DCH 비르투오소 챔버 단체 사진 / 사진제공=대구문화진흥원

 

DCH 비르투오소 챔버의 새로운 도전

15명의 정상급 실내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DCH 비르투오소 챔버는 올해 4월 재창단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 작곡가 지성민의 초연작 '파도의 뒷면'을 선보이며, 현대음악의 새로운 해석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 바흐: 피아노 협주곡 d단조, BWV1052
  • 지성민: 파도의 뒷면 (초연)
  • 비렌: 현을 위한 세레나데

공연 정보

  • 일시: 2023년 11월 27일(수) 오후 7:30
  • 장소: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예매: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1661-2431)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지역의 대표 챔버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이번 공연은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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