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전액 무상 지원... "교육 불균형 해소"

"10월부터 모든 어린이집 대상 시행... 연간 22억 원 학부모 부담 경감"
"영어교사 전담배치 등 다양한 보육 정책으로 '교육·보육 특화도시' 도약"

사진제공=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다음 달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특별활동비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집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으로 달성군 내 4,500여 명의 어린이집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되며, 학부모들의 연간 22억 원 가량의 특별활동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군은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연말까지 필요한 사업비 8억 1천만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달성군

 

최재훈 달성군수는 "영유아를 위한 정책은 미래를 향한 초석"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재능을 찾고 꿈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영어교사 전담배치, 영유아 숲밧줄놀이 체험,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영유아 교육 및 보육 사업을 시행하며 전국 최고의 교육·보육 특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출처:달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