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경상권 일터나눔 HUG취업박람회'로 법무보호대상자 취업 지원

경상권 120여명 참여한 대규모 취업박람회 개최
23개 기업과 현장면접으로 실질적 취업 기회 제공

경상권 일터나눔 HUG 취업박람회 / 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1월 12일 대구시 달서구 웨딩비엔나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권 일터나눔 HUG취업박람회'는 보호대상자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경상권 전체를 아우르는 대규모 취업 지원 행사로 진행됐다. 경북지부, 울산지부, 부산지부, 경북서부지소 등에서 120여 명의 보호대상자들이 참여해 취업의 꿈을 키웠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3개의 고용희망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했다. 단순한 채용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력서 작성부터 사진 촬영, 구직 클리닉, 법률 상담에 이르기까지 취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임동문 지부장은 "반기별로 진행되는 이 행사가 보호대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가교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보호대상자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허그일자리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김모씨는 "오늘 취업박람회를 통해 이력서용 증명사진도 새로 찍고, 관심 있던 기업과 1:1 면접도 볼 수 있었다"며 "허그일자리 지원프로그램을 통한 구직 활동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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