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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 성황리 마무리

by 대구boy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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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의 대장정, 총 24,750명 관람객 동원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사진제공=대구시>

 

대구광역시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2월 4일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시상식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와 관광안내소 앞에서 진행되었다. 총 60회의 공연이 열렸으며, 회당 평균 410명, 총 24,750명의 관람객이 공연을 관람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50개의 경연팀과 지역 대학에서 27개의 대학동아리, 그리고 88개의 오픈마이크 팀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사진제공=대구시>

 

경연팀 중 마임 공연을 선보인 '명도'가 1등을 차지하여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2등은 팝밴드 '쏘노로스'가 차지하여 100만원을, 3등은 락밴드 '하즈'가 차지하여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대학동아리 부문에서는 경북대학교의 '익스프레션', 대구대학교의 '비호응원단', 경일대학교의 '스토리'가 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에게는 2025년 선발심사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2024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공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성로가 청년들이 젊음과 끼를 발산하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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