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폴리스 내 ‘베어로보틱스 테크센터’ 건립에 683억 원 신규 투자
지역의 풍부한 로봇 인프라와 시너지로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 기대
대구광역시는 6월 13일(화) 오후 2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베어로보틱스(대표 하정우)와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서비스로봇 연구 및 제조 시설인 '베어로보틱스 테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에 설립한 세계 최초 AI기반 자율주행 서빙로봇 제조기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국내에서 서빙로봇 '서비'를 양산했습니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로부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베어로보틱스는 서비스로봇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기술에 탁월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KT, 소프트뱅크, CJ 등 국내·외 대기업 및 유명 프랜차이즈와의 파트너십 기반 B2B 로봇 판매를 확장하고 있으며, 서빙로봇, 방역로봇, 층간이동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제품군을 개발하여 성장하고 있습니다.
베어로보틱스는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대구테크노폴리스 부지에 683억 원을 투자하여 베어로보틱스 테크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베어로보틱스 테크센터가 2024년 말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대구에서 신제품 개발, 자동화된 품질 테스트,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것입니다.
대구광역시는 로봇산업을 미래 50년을 이끌 5대 신산업으로 지정하고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어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로봇 분야에서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선도업체로 도약하고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로봇을 보급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광역시는 앞으로도 행정적·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베어로보틱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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