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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시,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 개최..."디저트 명소화 추진"

by 대구boy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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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젊은층 취향 저격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 포스터

 

대구광역시가 동성로 일원에서 디저트 축제를 연다. 시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동성로에서 즐기는 디저트'를 주제로 '2024년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 시비 15, 구비 15)이 투입되는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브랜드 공모전, SNS 홍보채널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동성로 상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 열풍이 불면서 '디케팅(티케팅만큼 치열하게 주문해야 하는 디저트)'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행사 내용

  • 디저트 시식체험: 두바이초콜릿, 쫀득쿠키, 얼려먹는 케익 등
  • 체험 프로그램: 디저트 및 공예 만들기
  • 판매부스: 소상공인 디저트 24개소
  • 부대행사: 플리마켓, 무대공연, 버스킹

행사장에서는 '동성로 브랜드 대학생 공모전' 선정 작품도 전시된다. KT&G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젊은 층의 시각과 시민 의견을 수렴, 내년 초까지 특색 있는 동성로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에서는 민·관이 힘을 모아 동성로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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