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청춘의 십자로>변사 공연을 즐겨보아요

한국영상자료원 대구분원 운영 기념 특별 기획공연
배우 조희봉 변사 참여... 22일 단 하루 무료 공연

 

사진.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한국영상자료원 대구분원 운영을 기념하여 특별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22일 진행되는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변사공연은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초기 영화 상영 문화인 '변사'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변사는 무성영화 시대에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등장인물의 대사와 효과음을 실시간으로 표현하던 독특한 문화예술 형태다.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조희봉이 변사로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다. 특히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고전영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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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정보

• 일시: 11월 22일(금)
• 장소: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 입장료: 무료
• 예약방법: 사전예약 필수
• 참여대상: 누구나 입장 가능

 

참고 출처: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