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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금오회, 제50회 금오대상 시상식 개최... 11명 수상

by 대구boy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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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공헌자 발굴·시상 50년 전통
올해 특별금오인상 신설, 이재섭 조일알미늄 회장 수상

제50회 금오대상
제50회 금오대상 시상식. 사진제공=금오회

 

금오회는 20일 오전 11시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제50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970년에 창립된 금오회는 1975년부터 지역 발전과 봉사에 공헌한 인사들을 발굴해 시상해왔으며, 현재까지 51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대구·경북 소재 각 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1명이다. 국가보훈 분야에서는 곽병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구지부장이, 선행청소년 분야에서는 영남중학교 3학년 권영웅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봉사 분야에서는 광복소나무사랑봉사단 최주원 회장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은자 사무국장이 선정되었다.

 

또한 효행 분야에서는 에이치그라운드 김태경 상임고문이,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한국예총 경북연합회 권오수 회장이 수상했다.

 

치안 분야의 윤장혁 포항북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 사회방재 분야의 함수인 경주소방서 소방위, 국가방위 분야의 김화성 제50보병사단 송정동대장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언론 분야에서는 문정화 대구일보 신도청권 취재팀장이, 지방행정 분야에서는 대구광역시 행정과가 선정되었다.

 

특히 50회를 맞이하여 신설된 특별금오인상의 첫 수상자로는 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재섭 조일알미늄 회장이 선정되었다.

 

남성희 회장은 "금오대상이 50회까지 이어오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이름없이 봉사하는 분들을 찾아내어 응원하고 사회의 귀감으로 소개하면서 하늘의 뜻을 이해하고 따르는 것"이라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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