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30억 규모 추가 지원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30억 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달성군 전경사진 ⓒ달성군

 

이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 고금리 및 고물가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달성군은 올해 5월부터 이미 1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추가로 30억 원을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례보증 신청 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달성군 내에 위치하며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소상공인으로, 지원 한도는 최대 3천만 원이며 기업당 한도는 5천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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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은 농협은행 달성군지부와 대구은행 화원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동안 원금균등분할 상환 또는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합니다.

 

대출 이자율은 CD금리(91일물) +1.99%로 설정되어 있으며, 달성군에서는 대출 이자 중 2%를 처음 2년 동안 부담합니다. 기존 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한 최대 5백만 원까지의 신용보증도 계속해서 제공됩니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25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됩니다. 신청 접수를 위해서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https://www.ttg.co.kr)를 통해 보증 상담 예약 후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