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성과 공유... 달성군보건소 최우수상

9개 구·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 80여 명 참여해 우수사례 공유
시민 건강수명 연장 위한 발전방안 모색

2024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회 및 심포지엄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광역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19일 수성스퀘어에서 개최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구·군 보건소의 우수한 성과와 혁신적인 사례들이 공유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단장 이유미 교수)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9개 구·군 보건소와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달성군보건소가 맞춤형 사업 운영과 높은 주민 참여도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달서구보건소와 중구보건소도 우수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2024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회 및 심포지엄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매년 이러한 성과 공유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각 보건소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전체적인 사업의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인구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심뇌혈관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대구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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