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공연2 "궁중무용의 진수를 만나다"...대구시립국악단 40주년 특별공연 '환희지무' 대구 최초 태평무 완판 공연...전통·창작무용 총망라11월 7일 문예회관 팔공홀서 화려한 무대 펼쳐대구시립국악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한국무용의 밤 '환희지무'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공연은 궁중정재 '춘앵전', '무고', '가인전목단'으로 막을 올린다. 특히 조선 순조 때 순원숙황후의 4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추어졌던 '춘앵전'을 군무대형으로 재구성해 웅장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전통창작춤 '군자무'에서는 한상일 예술감독이 작곡한 퓨전국악곡에 맞춰 사군자의 특성을 한국무용으로 표현한다.하이라이트는 대구 최초로 선보이는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완판이다. 나라의 평.. 2024. 10. 29. 대견사 중창 10주년 기념음악회 '가을소리', 비슬산에서 울려 퍼진다 달성문화재단, 12일 오후 4시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국악인 박애리, 가수 정미애 등 출연... 다채로운 국악 무대 선사 대견사 중창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음악회가 비슬산 자락에서 열린다.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12일 오후 4시, 대견사 중창 10주년 기념음악회 '가을소리'를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달성군 유가읍 용리 15)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라 시대에 창건된 대견사는 역사의 굴곡을 겪으며 소실과 복원을 거쳤다. 일제강점기 강제 폐사 이후, 2014년 3월 1일 달성군의 노력으로 중창이 완료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그 의미 있는 1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되었다. '가을소리'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음악회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연주를 중심으로 약 90분간 진행.. 2024.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