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보위기1 북한군 8천명 러시아 쿠르스크 집결...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젤렌스키 대통령, "장거리 무기로 선제타격 필요" 강조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 8,000명이 집결했다고 발표하면서 동유럽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에 대응해 장거리 무기를 이용한 선제타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은 지난주 러시아 쿠르스크 주변에 북한군 병력이 대규모로 집결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GUR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 북한군은 러시아군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전국 연설을 통해 "우리는 적의 새로운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며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을 강화하여 적의 후방 거점을 무력화할 필요가 있다".. 2024.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