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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행정

달성군, 468억 원 규모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화

by 대구boy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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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이 30년간 방치됐던 약산온천지구를 관광휴양단지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군은 22일 논공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468억 원 규모의 '달성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달성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사업 주민설명회 / 사진제공=달성군청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을 것"

논공읍 상리 산45-2 일원 53만㎡ 부지에 들어설 관광휴양단지는 약산팜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골프장과 치유농장,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장기간 개발이 지연됐던 상·하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단지 조성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날 설명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주요 개발 계획

군이 공개한 개발 계획에 따르면 단지 내에는:

  • 약산팜센터
  • 9홀 규모 친환경골프장
  • 농산물판매장
  • 전망대
  • 치유농장
  • 풍림원
  • 힐링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재훈 군수는 "제시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람이 모여드는 활기찬 도시 논공을 만들겠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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