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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21번째, 대구·경북 지역 12일 만의 추가 발생
반경 5km 내 42개 농가 1,010두 이동제한 조치
대구광역시에서 소 전염병인 럼피스킨(LSD)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시는 11월 25일(월) 동구 송정동의 한우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1두가 럼피스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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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례는 농장주가 소 1두에서 피부결절과 사료섭취 저하 증상을 발견하고 공수의를 통해 신고하면서 확인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올해 국내에서 21번째, 지난 11월 13일 군위군 의흥면 발생 이후 12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
긴급 방역 조치 현황
1. 초동 대응
-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 즉시 투입
- 농장 출입 통제 및 소독 실시
- 감염개체 선별적 살처분 시행
2. 예방 조치
- 발생농장 반경 500m 내 전체 소(8두) 추가 백신접종 완료
- 반경 5km 내 42개 농가 1,010두 이동제한 실시
- 임상검사 및 예찰 강화
- 축사 내외부 세척·소독 강화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매개곤충 방제가 필요하다"며, "소 사육농장에서는 피부결절 및 식욕부진 등이 확인될 경우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취재/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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