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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에 맞선 특례보증 강화...이자 부담 2% 추가 지원"
"3자 협약 통해 금융 접근성 혁신,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 지원 패키지를 출시했다. 2025년 경영안정자금을 60억 원에서 72억 원으로 20% 증액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iM뱅크 월성동지점과의 3자 협약을 통해 금융 지원 시스템을 강화한다.
왜 지금 소상공인 지원인가?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3.5% 유지와 함께 소상공인 대출금리가 연 4%대 후반~5%대 초반을 기록하며 경영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달서구는 이러한 경제 환경에서 2월 17일부터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며, 2년간 매월 대출이자의 2%를 추가 지원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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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원 프로그램 핵심 내용
- 금융 지원 규모 확대
- 총 지원금: 72억 원(전년 대비 12억 원 증액)
- 지원 방식: 달서구 6억 원 출연 → 12배 레버리지 적용
- 혜택 구성
- 대출 한도: 업체당 최대 3,000만 원
- 금리 지원: 2년간 매월 이자 2% 지원
- 상환 조건: 2년 거치 후 3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선택
- 적용 금리 구조
- 기준금리(12개월 금융채) + 1.5~1.7% 고정 가산금리
- 신용등급 1~7등급 소상공인 대상
지난 7일 체결된 대구신용보증재단·iM뱅크 월성동지점과의 협약은 금융 접근성 혁신을 의미한다. 달서구 김진욱 경제과장은 "기존 8배에서 12배로 레버리지를 확대함으로써 동일 예산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 신청기간: 2024년 2월 17일부터
- 접수처:
- 달서북(죽전)지점: 053-560-6300
- 달서남(월배)지점: 053-639-4343
- 필요서류: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신용등급 확인서류
금융분석가 박모 씨는 "이번 정책이 전통적인 보증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이자 부담 경감까지 고려한 점이 혁신적"이라 평가하며,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행정 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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