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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29회 중소기업인대회 성황리 개최 150여 중소기업인 한자리에 모여대구경북 행정통합 비전 공유 대구광역시가 지역 경제 발전의 주역인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11월 28일 북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에는 15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중소기업과 함께 더 크게 성장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다. 특히 우수 중소기업 6개사와 스타기업 10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구 3030기업 12개사가 새롭게 지정되어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았다. 대구상공회의소 김진식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더 큰 경제권이 형성되.. 2024. 11. 28.
[대구서부지청] 퇴직금 체불 음식점 대표, 13차례 출석 불응 끝 체포 근로자 퇴직금 180만원 미지급...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김성호 지청장 "임금체불 강제수사 강화할 것" 강조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지청장 김성호)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고 수차례 출석요구를 무시한 음식점 업주를 체포해 수사에 착수했다.28일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전 근로자의 퇴직금 18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근로감독관은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13차례나 출석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계속해서 회피해왔다. 근로감독관은 A씨의 지속적인 불응과 체불 청산 의지가 없다고 판단, 법원으로부터 통신 및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후 A씨의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 작전을 펼쳐 검거에 성공했다.대구서부지청 관계자는 "근로자의 정당한 권리인 퇴직.. 2024. 11. 28.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전 대표, 징역 5년 확정..."이재명 재판에도 영향" 대법원 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63억5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사건에서 나온 대법원의 첫 판단이다.혐의 내용과 사건 배경김 전 대표는 2015년부터 2023년 3월까지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으로부터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 알선 대가로 77억원을 수수하고 5억원 상당의 공사장 식당 사업권을 획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 판단의 주요 내용1·2심 재판부는 김인섭 전 대표가 수수한 금액 중 74억5천만원과 식당 사업권 부분에 대해서는 유죄로 인정했으나, 2억5천만원은 단순 대여금으로 판단하여 무죄 처리했다. 재판부는 또한 김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 및 정진상 전 실장과의 친분.. 2024. 11. 28.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해소 위해 롯데월드타워 담보 제공 롯데케미칼 기한이익상실 사태 발생 배경 롯데케미칼은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3개년 누적 이자비용 대비 EBITDA 비율이 4.3배를 기록하며, 사채관리계약 특약에서 요구하는 5배 이상 유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 21일 회사채 일부에 대한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음을 공시하게 되었다.*기한이익상실이란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빌려준 대출금을 만기 전에 조기 회수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대응 방안이번 사태의 대상이 된 회사채는 제52회부터 제60회 공모채로, 총 발행잔액이 2조450억 원에 달한다. 롯데그룹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은행권의 추가 보증을 통해 회사채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오는 12월 19일에는 롯데월드타워 113층에서 .. 2024.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