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진료1 달성군 첫 '달빛어린이병원' 탄생...12월부터 자정까지 진료 대구 달성군에 첫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연다. 달성군은 현풍읍 소재 우리허브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12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20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최대 3억 6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우리허브병원은 지난 8월 의원에서 병원급으로 확장된 후 최근 1년간 2만 건이 넘는 소아환자를 진료해왔다. 특히 주당 60시간 이상 야간·휴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수한 진료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18일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다. 야간 진료 후 약 처방을 위해 인근 '엠허브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 의료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현풍읍의 한 학부모는 "늦은 시간 아이가 아플.. 2024.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