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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내한 공연...11월 15~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차이콥스키 3대 명작, 132년 전통의 겨울 로맨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겨울 시즌을 맞아 세계적인 발레 명작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이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초연 이후 13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가 만나 탄생한 고전 발레의 정수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리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을 따르며, '눈의 왈츠', '로즈 왈츠' 등 수준 높은 군무와 함께 러시아, 스페인, 아라비아, 중국의 특색 있는 캐릭터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의 스타 무용수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한상이–이고르 콘타레프' 페어가 클라라와 호두까기왕자 역을 맡아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관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민간 발레단과 함께하는 선물 같은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취재/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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