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한중 정상회담, APEC서 열려…북한·러시아 파병 문제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안보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사진:대통령실

한미일 정상, 북한의 러시아 파병 강력 규탄

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세 정상은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이 국제사회의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3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한미일 협력 사무국을 설치하여 지속적인 안보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사진:대통령실

한중 정상회담, 경제 협력 및 북한 문제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2년 만에 성사된 것으로, 양국은 북한의 도발과 러시아 파병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며, 한중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범위 확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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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 취임 앞두고 주목받는 결정

이번 정상회담들은 내년 1월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 정책 변화 가능성 속에서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와 협상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대비해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전망

이번 회담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향후 동북아 지역 안보와 국제 질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이 지속될 경우, 한미일 3국 간 협력 강화는 필수적이라는 점이 재확인되었다. 또한, 중국의 역할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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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되었나요?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와 3국 간 안보 협력 강화가 주요 의제로 논의되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어떤 주제가 다뤄졌나요?

북한 문제와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범위 확대 등 경제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이번 회담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년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 외교 정책 변화 가능성 속에서 이루어진 회담으로, 동북아 지역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이루어질 예정인가요?

한미일 3국은 북한-러시아 군사 협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하면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요?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와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므로, 미국 외교 정책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출처]
[1] https://news.nate.com/view/20241114n18457
[2]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8002152071
[3]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6765_36431.html
[4] https://www.etnews.com/20241118000142
[5] https://dailian.co.kr/news/view/1430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