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의원, 제26회 백봉신사상 수상…“민생 지키고 미래 키우겠다”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이 11일 제26회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인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은 추 의원이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추경호의원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으로 활동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9년에 제정되었다. 이 상은 신사적인 정치인을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국회 출입 기자들의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현역 국회의원 중 올해의 신사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반응형

백봉신사상은 정치적 리더십,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 의회 민주주의 실천, 모범적 의정활동 등 6개 분야를 평가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의원에게 수여된다.

 

추경호 의원은 지난해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당내 의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그는 평소 언론인, 여야 의원, 국회사무처, 보좌진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언론인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 국회사무처 분들께서 더 열심히 잘하라는 의미로 선정해주신 것 같다”며,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정치·경제 상황 속에서 백봉 선생의 애국·애민 정신을 받들어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제보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