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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정책

대구 버스노선 10년 만의 대변혁: 직행노선 신설과 현금 없는 버스로 시민 편의성 업그레이드!

by 대구boy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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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도심 직행노선 신설·중복노선 정비로 대중교통 효율성 극대화
현금 없는 버스 전면 도입·서대구역 접근성 강화 등 시민 편의성 제고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안내문<제공=대구시>

 

대구광역시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단행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2월 24일 본격 시행됩니다. 이번 개편은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신규 주택·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 공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직행노선 신설과 중복노선 정비를 통해 '시민의 발' 역할을 강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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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만의 교통 혁명: 122개 노선 중 58% 조정

대구시에 따르면 기존 122개 노선 중 53개만 존치되고, 54개 노선이 변경·15개 폐지되며 20개 신규 노선이 추가됩니다. 개편 후 총 127개 노선(직행 2, 급행 12, 간선 60, 지선 53) 체계로 재편되며, 배차 간격은 15분에서 14.7분으로 단축됩니다.

특히 학정동~영남대, 국가산단~동대구역 구간에 직행 2개 노선이 처음 도입됐습니다. 직행버스는 기존 급행보다 정류장 수를 70% 줄여 통행 시간을 25% 이상 단축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구간과 중복되는 5개 노선이 폐지되며, 서대구역 연결 노선은 10개→13개로 확대됩니다.

■ '현금 없는 버스' 66% 확대…4월 전면 시행

이번 개편과 함께 현금 결제 없는 버스 운영이 본격화됩니다. 2월 24일부터 시내버스의 66%(1,034대)에서 현금 승차가 불가능해지며, 4월 1일부터 전 노선으로 확대됩니다. 2024년 7월 시범 운영 결과 현금 사용률이 1.4%→0.8%로 감소했으며, 고령층은 무임 교통카드로 불편 해소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시민 편의성 제고를 위한 3대 혁신

  1. 외곽-도심 간 접근성 강화: 삼국유사면·소보면 등 버스 미운행 지역에 급행 3개 노선 추가
  2. 택지개발지 교통 해결: 신암뉴타운·도남지구 등 4개 신규 주거지에 노선 증설
  3. 스마트 교통 인프라: 버스노선 개편 안내사이트(businfo.daegu.go.kr) 운영 및 AR 내비게이션 연계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증차 없는 노선 효율화로 연간 4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서비스 질은 개선했다"며 "시행 초기 불편 최소화를 위해 500개 정류소에 현장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이 ▲대중교통 분담률 18.2%→25% 목표 달성 ▲연간 탄소배출량 7,400톤 감축 효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등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원활한 시행을 위해 ▲AR 실시간 노선 안내 앱 고도화 ▲야간 배차 간격 조정 ▲환승 주차장 확충 등 추가 과제를 제기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Q1. 개편 시행일과 주요 변경 사항은?
→ 2025년 2월 24일 시행, 직행노선 2개 신설·15개 노선 폐지

 

Q2. 서대구역 접근성은 어떻게 개선되나요?
→ 연결 노선 10→13개 확대, 칠곡·평리뉴타운 방면 증설

 

Q3. 버스 노선 변경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 대구시 버스노선 개편 안내사이트(businfo.daegu.go.kr) 또는 AR 내비게이션

 

Q4. 현금 없는 버스 시행 시注意사항은?
→ 2월 24일부터 66% 차량 적용, 4월 1일 전면 시행

 

Q5. 주요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 통행시간 20% 단축·배차간격 14.7분·연 45억 예산 절감

 


 

▼참고자료▼

  1. 대구시 버스노선 개편 공식 안내사이트
  2. 대구광역시 상인연합회 버스 노선도
  3. 대중교통 혁신 성공 사례 분석

[붙임2]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안내문.pdf
5.1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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