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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문화가 정보63

대구 달성군의 숨은 보물, 예연서원을 소개합니다! 임진왜란 영웅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교육의 장조선 후기 서원 건축의 정수를 담아낸 문화유산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자리한 예연서원(禮淵書院)은 임진왜란 당시 큰 공을 세운 의병장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 장군과 그의 재종숙 충렬공(忠烈公) 곽준(郭䞭) 선생을 기리는 역사적 명소입니다. 이 서원은 조선 후기 서원 건축의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어, 건축사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예연서원의 역사적 맥락예연서원의 기원은 1618년(광해군 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현풍 지역의 유림들이 곽재우 장군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충현사(忠賢祠)를 건립한 것이 그 시초입니다. 이후 1674년(현종 15년)에 서원으로 승격되었고, 1677년(숙종 3년)에는 국가로부터 사액(賜額)을 받아 그 위상.. 2024. 10. 14.
대구예술발전소, 10월 20일 '재즈 팩토리' 콘서트 개최 박시연 트리오와 치로젝트, 매력적인 재즈 공연 선보여무료 관람, 온라인 신청 접수 중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산하 대구예술발전소가 오는 10월 20일(일) 오후 4시, 만권당에서 '재즈 팩토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예술발전소의 10월 기획공연으로,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박시연 트리오'와 '치로젝트'가 출연해 재즈 입문자들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시연 트리오'는 박시연(피아노), 김찬옥(베이스), 김효기(드럼)로 구성된 밴드로, 두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2024년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자유로운 즉흥 선율을 추구하며, 절제되면서도 강한 에너지를 표현하는 음악을 선보인다. '치로젝트'는 신치호(피아노, 기타)를 중심으로 김현호(색소폰.. 2024. 10. 14.
국립대구과학관, 올해 가장 큰 슈퍼문 관측 행사 개최 10월 17일 "하늘연달 열이레" 행사로 슈퍼문 관측 기회 제공천체망원경 관측, 달 포토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이 10월 17일(목) 올해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는 특별 행사 "하늘연달 열이레, 올해 가장 큰 달이 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과학관 천문대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천문 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육안으로 보름달을 관찰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또한, 달 포토존에서는 달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을 찍을 수 있으며, 달 토끼 무드등과 함께하는 포토 타임도 마련되어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측.. 2024. 10. 11.
대견사 중창 10주년 기념음악회 '가을소리', 비슬산에서 울려 퍼진다 달성문화재단, 12일 오후 4시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국악인 박애리, 가수 정미애 등 출연... 다채로운 국악 무대 선사 대견사 중창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음악회가 비슬산 자락에서 열린다.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12일 오후 4시, 대견사 중창 10주년 기념음악회 '가을소리'를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달성군 유가읍 용리 15)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라 시대에 창건된 대견사는 역사의 굴곡을 겪으며 소실과 복원을 거쳤다. 일제강점기 강제 폐사 이후, 2014년 3월 1일 달성군의 노력으로 중창이 완료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그 의미 있는 1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되었다. '가을소리'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음악회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연주를 중심으로 약 90분간 진행.. 2024.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