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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100일간의 논의 끝에 합의 실패 중개수수료 인하 논의 결렬... 자영업자들의 부담 여전지난 8일,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의 상생협의체가 11차 회의를 끝으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사실상 결렬되었습니다. 약 100일 동안 총 11차례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 자영업자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으나, 배달플랫폼 측과 입점업체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주요 쟁점: 중개수수료율과 배달비 인상이번 협의체에서 가장 큰 쟁점은 중개수수료율이었습니다. 공익위원들은 중개수수료율을 평균 6.8% 이하로 낮추고, 최고 수수료율을 현재 9.8%에서 더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배달플랫폼 측은 수수료를 일부 인하하는 대신 배달비를 인상하는 안을 내놓았고, 이는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부담 경감 효과가 없다는 비판.. 2024. 11. 10.
우리나라 경상수지, 5개월 연속 흑자 기록... 내년 무역 환경 불확실성 커져 9월 경상수지 111억 달러 흑자... 올해 전망치 초과 가능성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9월 기준으로 111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기존 전망치인 73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수출 품목의 호조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다. 하지만, 이러한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 증가보다는 수입 감소에 기인한 '불황형 흑자'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민들레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인해 수입이 감소하면서 흑자가 발생한 측면이 있어, 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있다. 내년 무역 환경 불확실성... 트럼프 당선 영향내년에는 이러한 흐름이 계속될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2024. 11. 9.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17%로 하락... 임기 내 최저치 기록 한국갤럽 조사 결과, 부정 평가 74%로 상승... 김건희 여사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이 원인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임기 중 최저치인 17%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1월 8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7%, 부정 평가는 7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발표된 19%보다 하락한 수치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부정 평가의 주요 원인부정 평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19%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이어 '경제·민생·물가 문제'(11%), '소통 미흡'(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최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과 경제적 어려움이 국민들의 불만을 증폭시킨 것으로 해석된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3.. 2024. 11. 8.
달성산단 벤젠 검출... 대구시 대책 미흡에 시의회 질타 1급 발암물질 벤젠 검출, 시민 불안 고조... 시의회 "근본적 해결책 필요" 대구 달성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고농도로 검출되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대구시의회는 강하게 질타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벤젠 고농도 검출... 주민 건강 위협달성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에서 벤젠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논공읍사무소 공단출장소 주변에서는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7.58㎍/㎥로 측정되어 기준치인 5㎍/㎥를 크게 초과했다. 벤젠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혈액암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대구시의회가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2024.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