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성군협의회, 2024년 1분기 국내 정기 회의

"남북관계의 대전환기, 통합의 길을 모색하다"

 

대구 달성군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성군협의회(회장 이장희)는 2024년 2월 29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장희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최재훈 달성군수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회의는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보궐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대통령의 모두발언 영상 상영, 통일의견 수렴결과 설명, 주제 영상 시청 및 의견수렴, 탈북민 발표,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논의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정착 과정과 북한사회 인권문제에 대한 경험담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정책의 수립 및 추진을 위해 대통령에게 건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남북관계의 대전환기에 북한주민을 포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인권 개선과 평화통일을 향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구달성군에서 열린 이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을 향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