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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9

당뇨 환자의 건강한 생활습관 및 식단 관리 당뇨병은 현대 사회에서 흔히 진단되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단 관리를 통해 그 영향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분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식단에 대해 소개합니다. 1. 올바른 식단 관리당뇨병 관리의 첫걸음은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와 양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식단의 기본 원칙저혈당 지수(GI) 식품 섭취하기 : 혈당 상승을 늦추는 음식을 선택하세요. 예를 들어, 통곡물, 렌틸콩, 대부분의 채소는 혈당 지수가 낮습니다.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 탄수화물,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적절한 비율로 섭취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기 : 채소, 과일.. 2024. 5. 12.
[건강칼럼]노화에 동반되는 안과 질환 황반변성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신경막인 망막(retina)의 한가운데 자리하는 핵심 부위 황반(macula)에 말 그대로 변성이 일어나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은 눈의 앞쪽에 위치한 각막(cornea)과 수정체(lens)를 통과한 빛이 망막에 상을 맺고, 이것이 시신경을 통해 뇌의 시각 피질(visual cortex)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정면을 보면 망막의 한가운데 있는 황반이라는 부위에 상이 맺히게 되므로 황반변성으로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시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중심시력 저하 또는 상이 왜곡되거나 휘어져 보.. 2024. 4. 24.
[건강칼럼]조용히 찾아오는 만성 질환 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대사성질환의 일종이다.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높아진 혈당이 이상 증상을 일으키고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키는 만성 질환이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이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인슐린이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혈당을 정상 수치로 낮추는 호르몬을 뜻한다. .. 2024. 4. 22.
[건강칼럼]혈관건강의 지표 '혈당' 잡기 건강한 식사란 무엇일까요? 배고픔을 충족시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한 끼 ‘때우는’ 식의 식사는 영양 불균형을 비롯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혈관건강의 지표인 혈당을 잡으려면 건강한 식사가 기본입니다. 겨울뿐 아니라 봄, 가을 환절기에는 심뇌혈관계 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2019년 세계 질병 부담(Global burden of disease)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높은 혈압, 흡연, 영양 불균형, 높은 혈당이 있습니다. 이 중 혈관합병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혈당입니다.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병 FACT SHEET’에 의하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65세 이상 성인은 10명 중 3명이 당뇨병 .. 2024.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