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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화원읍 노후 옹벽 새단장 완료…주민 참여로 도시 경관 개선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5일, 화원읍 청구청룡맨션 앞에 위치한 노후 옹벽의 새단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달성군 길거리 갤러리 경관개선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프로젝트였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직접 사업 제안을 받아 군 사업부서의 검토와 군민 또는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편성된 예산은 총 2억 원으로, 군은 올해 4월 디자인 구상 용역에 따른 실시설계를 착수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실용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과 함께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되었다. 지난 6.. 2024. 11. 25.
대구시, 여성 경력단절 감소세 뚜렷...취·창업 지원 강화 나서 경력단절여성 4년새 2만4천명 감소...전국 평균보다 감소율 높아새일여성인턴 지원금 460만원으로 확대...고부가가치 직업훈련도 강화 대구시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종합 지원책을 발표했다. 특히 새일여성인턴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ABB 신산업 연계 직업훈련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대구 지역 경력단절여성은 6만 6천 명으로 전년대비 3,000명 감소했다. 2020년(9만 명) 대비 감소율은 26.7%로, 전국 평균(19.3%)을 크게 웃돌았다.취업지원 종합대책 본격 가동대구시는 여성인력개발센터(2개소)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를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새일여성인턴 지원금을 1인당 380만 원에.. 2024. 11. 24.
달성군 첫 '달빛어린이병원' 탄생...12월부터 자정까지 진료 대구 달성군에 첫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연다. 달성군은 현풍읍 소재 우리허브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12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20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최대 3억 6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우리허브병원은 지난 8월 의원에서 병원급으로 확장된 후 최근 1년간 2만 건이 넘는 소아환자를 진료해왔다. 특히 주당 60시간 이상 야간·휴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수한 진료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18일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다. 야간 진료 후 약 처방을 위해 인근 '엠허브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 의료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현풍읍의 한 학부모는 "늦은 시간 아이가 아플.. 2024. 11. 24.
달성군, 468억 원 규모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화 달성군이 30년간 방치됐던 약산온천지구를 관광휴양단지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군은 22일 논공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468억 원 규모의 '달성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을 것"논공읍 상리 산45-2 일원 53만㎡ 부지에 들어설 관광휴양단지는 약산팜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골프장과 치유농장,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장기간 개발이 지연됐던 상·하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단지 조성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날 설명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주요 개발 계획군이 공개한 개발 계획에 따르면 단지 내에는:약산팜센터9.. 2024. 11. 23.